한소희 인스타그램에 혜리 향한 2차 저격글 (+ “뭐가 재밌는지 말해”)

출처 : 포토 뉴스

한소희의 혜리 저격과 류준열 관계 공개

한소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더 이상의 억측은 저도 피곤하다”며 글을 시작했습니다. 한소희는 “인생의 행복을 쫓다 보니 여기까지 왔다”고 언급했고, 최근 불거진 ‘환승논란’을 다시 한번 부인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한소희 인스타그램

혜리에 대한 저격과 류준열과의 관계

한소희는 혜리를 향해 “헤어진 연인에게 여자친구가 생긴 점이 뭐가 그렇게 재밌었는지 묻고 싶다”고 물었습니다. 한소희는 혜리에게 “왜 재회의 목적이 아닌 문자 내용을 마치 미련이 가득한 문자 내용으로 둔갑시켜 4개월 이후 이루어진 새로운 연애에 ‘환승’이라는 타이틀을 붙여 놓고 아무런 말씀도 안 하시는지, 동정받고 싶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류준열과의 관계 설명

류준열을 왜 사귀냐는 일부의 시선에 대해서는 “이 사람 저 사람 다 만나보니 결국 너나 할 거 없이 얼굴값 꼴값하던 탓에 시간 낭비하기 십상이었다”며, “나이는 더는 어리다고 할 수 없는 서른이 돼 삶의 방향성을 찾아가던 중 이 사람을 만났다”고 설명했습니다.

류준열에 대한 애정 표현

한소희는 “철없던 시절의 연애와 다르게 외모가 전부가 아니었고, 내 멋대로 하는 뭔가의 아슬한 지점들을 잡아주는 것도, 전보다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것을 느꼈다”고 류준열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습니다.

캡처 : 혜리 인스타그램

혜리와 류준열 헤어짐 확인

또 혜리와 류준열이 헤어진 것이 사실임을 다시한번 확인시켰습니다. 한소희는 “서로의 안녕과 건강을 빌며 (혜리와 류준열이) 마지막 인사를 한 것이 사실이다. (혜리) 선배님의 사과문에 적힌 ’11월에 만나자’ 한 것은 제가 당사자가 아니라 자세히 말할 순 없지만, 재회를 목적으로 만나자고 한 것이 아니다”라고 류준열이 혜리에게 보낸 메시지의 의도에 대해서도 설명했습니다.

출처 : 혜리 인스타 그램

한소희는 논란이 될 수 있는 글을 다시 작성한 배경에 대해 “제 감정과 상관없이 양측의 회사와 정확한 사실을 갖고 작성하는 것”이라며, “저를 응원해주시던 팬들과 우리 회사 대표님, 직원들이 피해를 보는 상황을 만들고 싶지 않고, 제가 지켜야 하는 사람들이 있어 이 글을 쓴다”고 말했습니다.

한소희 류준열 결별

두 사람의 요란했던 열애는 14일 만에 마침표를 찍었다.

[다음은 한소희 측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9아토 엔터테인먼트입니다.

한소희는 배우 류준열 씨와 결별했습니다.

둘 다 배우로서의 역할이 더 크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더 이상 개인사로 감정을 소모하지 말자고 약속했습니다.

한소희 씨는 그동안 개인적인 감정 때문에 자신과 대중을 힘들게 만들었습니다.

소통의 방법이 옳지 않았습니다. 죄송합니다. 어떤 질타도 달게 받겠습니다.

무엇보다 회사가 배우를 잘 케어하지 못한 책임이 큽니다.

소속사가 둥지의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했습니다. 반성하고 있습니다.

많이 늦었지만 지금부터 고쳐나가겠습니다.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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