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년 만에 돌아온 도서와 그 안의 메모??

미국 콜로라도의 하이 플레인스 도서관에서는 최근, 예정된 반납일로부터 37년이 지난 후에야 한 권의 책이 돌아오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책은 “사이키델릭: 환각제”라는 제목으로 버나드 아론슨에 의해 저술되었으며, 원래 1987년 5월에 반납되어야 했다. 그러나 실제로는 36년 9개월 13일이 지난 후에야 도서관에 반납되었다.

장기 연체된 도서의 귀환

도서관 측은 이 사건을 페이스북을 통해 공유하며, 도서의 장기 연체에 관해 유머러스한 태도를 보였다. 그들은 이 책의 내용이 이용자의 시간 인식에 영향을 미쳤을 수도 있다고 농담하며, 때로는 바쁜 일상 속에서 이런 일이 발생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익명의 반납과 메모

이 책은 도서관의 드라이브 스루 반납함을 통해 익명으로 반납되었다. 반납된 책 속에는 “늦어서 미안합니다!! 긴 이상한 여행이었습니다!!”라는 메모가 함께 발견되었다. 이 메모는 반납된 책과 함께 도서관 직원들에게 재미있는 이야깃거리를 제공했다.

연체료 청구 정책의 변화

하이 플레인스 도서관은 몇 년 전부터 연체료를 청구하지 않기 시작했다. 과거에는 연체된 도서 한 권당 일일 10센트의 연체료를 부과했으나, 이 도서의 경우 연체료가 청구되었다면 1,300달러가 넘는 금액이었을 것이다. 도서관 측은 이 사건을 재미있고 이상한 이야기로 여기며, 연체료 면제를 언급했다.

도서관의 역사와 현재

“사이키델릭: 환각제”가 대출되었을 당시, 하이 플레인스 도서관은 웰드 도서관으로 알려져 있었다. 현재 이 도서관은 일곱 개의 지점을 운영하며, 도서 이동 서비스를 제공하고 여섯 개의 독립적인 회원제 이사회에 의해 관리되고 있다. 이 사건은 도서관에 반납된 책 중 가장 오랜 기간 연체된 사례로 기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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